‘파평을 기억하다’ 전시회를 보다

‘파평에는 파평윤씨 마을이 없다.’  이 말은 지난주 경기문화재단 민북조사팀과  인터뷰하면서 알게 되었다. 사람의 기억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글로 남기고 그 글을 오래 보존해야 한다. 이번 전시회는 그런 기억을 찾기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된다. -편집자 씀- 지난 12월 4일 파평면 행정복지센터가 개청되면서 파평도서관도 함께 개관되었다. 도서관 개관 기념으로 ‘파평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

1956년 파주 파평면 임진강 풍경

전쟁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임진강의 여름 풍경. 당시 임진강에는 미군이 주둔하였고 파평면일대 임진강  절벽부근에 위치했던 막사,무기고,도하시설등의 잔해는  아직도 일부분 흔적이 남아 있는곳이 있다. 지금 이곳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1번 – 지금의 파평면 두포리 전진대교 남쪽 시작지점 2번- 수월정 정자가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율곡2리 강변카페 앞 정자나무(이중 한그루는 아직 살아 […]

옛날 파주식 썰매타기의 추억

서울 근교나 시골을 지나다 보면 얼음썰매장이 있습니다. 옛날 생각이 나서 썰매를 몇번 타보았는데 이상하게 나가지 않습니다.  타기도  불편하고 얼음꼬챙이도 영 시원치 않습니다. 이젠 겨울썰매는 아이들만의 문화도 아닌 가끔 놀러가서 신기해서 타보는 정도로 세월이 변해서인지 썰매다운 맛이 나지 않습니다. 1970년대 파주 파평면에서의 어린시절에는 겨울이 오면 미친 듯이 썰매를 탔습니다. 다른 놀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