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사진 – 고기석
소나무 숲에서 바람 블어와 머무는 곳, 장릉골 그곳에서 한 겨울이면 피는 꽃 어머니의 손에서 손으로 마을에서 마을로 이어져 내려 오는
더 읽기소나무 숲에서 바람 블어와 머무는 곳, 장릉골 그곳에서 한 겨울이면 피는 꽃 어머니의 손에서 손으로 마을에서 마을로 이어져 내려 오는
더 읽기종자 밭에 햇볕이 들어 양기가 충만해지자 시장에서 씨앗을 사와 정성껏 심고 거름도 주었다 하나, 둘, .. 열매를 맺자 창고에 넣었다가
더 읽기Last updated on 2018-08-20 소령원을 찾은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방문목적은 보물을 도굴하기 위함이다 첫번째 방문했을 때는 가는 길과 내부구조를 파악했다
더 읽기봄이 오면 봄이 오면 너와 나,우리의 소망은 강물처럼 쉼없이 흘러가는 겁니다 봄이 오면 너와 나, 우리의 소망은 새순 돋듯
더 읽기Last updated on 2018-04-25 -아내의 꿈- 아내가 다니던 학교에 운영위원이 되어 드어달에 한 번씩 회의를 하러 간다 그때마다 꽃 봉우리
더 읽기바람 난 무우 때가 되면 부를테니 기다리라 했는데 땅속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식탁에 오를 수가 없단다 바람을 핀건지 바람이
더 읽기꽃상여 묵은 해를 한 시각 남겨 두고 아흔번째의 고개를 넘으시다가 아버님의 발길이 멈춰섰다 자식들이 그 길을 걸으라는 걸까 일곱자식들은 꽃상여
더 읽기나무는 여름내 바람부나 비가오나 태풍 불어도 꼭 껴안고 있었던 소중한 그 것 가을에야 세상에 내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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