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이 끝난 후에 파주에는 각 지역마다 많은 미군들이 주둔해 있었다. 이에따라 미군을 상대하는 점포가 생겨나면서 인구가 점차 늘자 내국인을 위한 상가도 규모가 점점 늘어 났다.
법원리에도 시가지 중심으로 미군들이 주둔하면서 일반 상가와 극장. 제재소 등이 활황을 이루고 있었고 시가지에는 망태기와 집게를 사용하여 폐품을 수집하는 양아치라고 불리는 넝마꾼도 많았다.
1970년대에는 국민의 의식개혁을 외치면서 각급 기관, 술집, 주부를 대상으로 화투를 모아 화형식을 갖기도 하였다.
법원리 해동목재소 간판 및 도로 배수로 (^1960년대로 추정) /사진- 미군보병제2사단 재향군인회
법원사거리 대청소 (1986년) / 사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