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육대회의 수난

1996년 파주시로 승격하면서 2004년까지 매년 시민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시단위 체육대회는 파주군 시절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이어온 축제 성격의 행사이다.

매년 개최되던 체육대회가 2004년 제9회 시민화합체육대회때 읍면동 체육회에서 관내 기업체와 주민 등으로부터 거액의 찬조금을 접수했다고 경찰수사가 진행되면서 격년으로 변경됐다.

2007년 시민체육대회가 열리고 2010년에 구제역이 발생되었고 3년 뒤인 2014.5월에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이 됐다. 이후 2016년과 2018년에 시민체육대회 열렸지만 2020.1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체육대회는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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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시민체육대회의 수난

  1. 파주시 체육대회 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서 감사드 립니다.저는 1983년부터 1989년까지 파주군 체육 대회와 도체전출전계획을 수행했던 기억이 떠오릅 니다.

    타자기밖에 없던 척 박한 행정환경에서 모든 계획서를 한자 섞어가며 수기로 작성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한걸 생각하 면 억울한 점도 있지요.

    89년부터 주민등록용 컴 퓨터가 공급되고 90년도 돼서야 386컴퓨터가 보 급됐으니 지금과 비교해 보면 실로 “혹성탈출”전 의 시대가 아닌가 생각되 죠. 그렇다보니 우리세대 는 컴발전사의 원시시대와 첨단 테라시대를 함께사는 행운을 타고났다는 점에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려야 하지 않을까요?

    강석재 파주시 공무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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