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대생의 고백-도전리에 가다

 어느 여대생의 고백-도전리에 가다   -송달용 전 파주시장 회고록 제53화- 1963년 3월 14일 여주군 2대 공보실장으로 부임했다. 공보실 직원은 정규직원(여) 한 명과 영사 기사 한 명 그리고 나까지 세 명이었다. 말이 공보실장이지 과(課)의 계장만도 못했다. 공보실장의 업무분장을 보면 주 업무가 군청의 시책 홍보이지만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고, 군정 홍보지를 만드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