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토농지를 경작하던 직천리 주민의 설움-제20화-

대토농지를 경작하던 직천리 주민의 설움   -송달용 전 파주시장 회고록 제20화- 깊숙한 두메산골, 그곳의 평화롭고 순박한 사람들은 생활을 겨우 유지할 정도의 농경지에서 가난을 숙명으로 알고 불평도 없이 오순도순 그들만의 정을 나누며 열심히 살았다. 천현면 직천리(교두네, 벌말, 상상골, 한퍼, 음달말 다섯개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있음)와 오현리 주민들, 이들에게 1976년 청천벽력(靑天霹靂)과 같은 큰 파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