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교에 발 묶고 러닝셔츠 흔들던 윤태영 청년 -제22화-

철교에 발 묶고 러닝셔츠 흔들던 윤태영 청년  -송달용 전 파주시장 회고록 제22화- 1906년 서울에서 신의주까지 철마가 아침저녁으로 기적을 울리며 지나가도 월롱면 주민들은 아무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위 그림의 떡이었다. 따라서 주민들은 월롱역이 위전리에 세워지기를 원했다. 국회의원 선거가 있을 때마다 요구를 하였으나 그들은 공약만 내세울 뿐 당선되고 나면 그만이었다. 그러던 중 […]

파주 경의선 이야기 1

보낸 사람 경의선 경의선은 파주를 관통하는 철도로서 별 다른 교통수단이 없었던 그 시절에 신설된 역 중심으로 도로와 상가가 생기면서 파주 지역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게 하였다. 최근 일제시대에 건립된 금촌역사가 전철복선화 공사를 하면서 역사를 고가철도로 이전하였다. 평상시 경의선의 파주 구간 역사자료를 정리하겠다고 미루다가 다른 역도 옛날 모습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질 것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