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가득-어머니의 무덤

  – 김  대  년 – 시집 ‘뱀의 환생’ 삽화 중 이런 저런 사정으로 실리지 못한 그림 몇 편을 시와 함께 소개하려 합니다. 당초 흑백으로 그렸으나, 다시 되살리는 만큼 일부 수정을 한 후 채색을 하였습니다. 몇 번을 보아도 이기선 총장님의 시는 가슴을 울리는 감동이 있습니다.  어머니의 무덤 어머니의 무덤에는 잔디보다 […]

어머니의 구리반지 -제70화-

-송달용 전 파주시장 회고록 제70화-   어머니께 지난날의 가난했던 이야기를 귀 아프도록 들었다. 태어날 때 가난은 부모의 책임이라는 말이 있으나 어머니의 책임이 아닌데도 늘 자기의 책임인 양 느끼고 계셨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시고 외할머니는 두 딸을 데리고 생활 능력이 없어 사촌 집에 얹혀 사셨다고 했다. 나는 외할아버지를 보지 못한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