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가득 – 삼남매

  – 김  대  년 – 저는 외아들이고, 위로 누님이 두분 계십니다. 우리 삼남매는 파주시 문산읍 내포2리 오목동에서 태어나 자랐지요. 큰누님은 착하디 착한 성품에 알뜰살뜰 살림꾼으로 평생을 사셨고, 작은누님은 미술, 옷 양장(洋裝), 미용 등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계셔 항상 바쁜 삶을 살아오셨습니다. 저도 퇴직을 한 연령이 되다 보니 나이 차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