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찾아 걸어서 건너온 자유의 다리 -제21화-

자유 찾아 걸어서 건너온 자유의 다리  -송달용 전 파주시장 회고록 제21화- 서울에서 신의주까지 가는 경의선은 1906년 4월 3일 개통된 임진강을 건너는 유일한 철교였다. 6.25 전쟁 전에 서울에서 개성까지 가는 길은 철교뿐이었고 교량이 없어 일반 차량은 임진나룻배와 고랑포 나루를 이용하였다. 원래 임진강 철교는 하행선과 상행선이 간격을 두고 따로 가설되었다. 6.25 전쟁이 […]

자유의 다리, 그 진실을 알고 싶다

자유의 다리는 문산읍 마정리 임진각 광장 앞 망배단 뒤편에 놓인 길이 83m, 폭 4.5~7m, 높이 8m인 목재 다리로 1953년에 한국전쟁 포로 12,773명이 자유를 찾아 귀환하였기 때문에 명명된 다리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1952년 3월에 촬영된 가설교를 근거로 지금의 자유의 다리는 관광용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본래의 자유의 다리는 임진강을 횡단하는 목조 가설교로서 1953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