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던 국유지 덕진산성을 되찾다 -제28화-

잊었던 국유지 덕진산성을 되찾다  -송달용 전 파주시장 회고록 제28화-   어느 날, 장단이 고향인 후배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상의할 일이 있으니 꼭 만나자는 것이었다. 행사 없는 날을 정하여 오랜만에 만나 소주를 앞에 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상의할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후배는 초평도 맞은편 임진강변에‘덕진산성’이 있다고 했다. 어렸을 때, 매년 장단군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