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천의 화려한 외출

금촌택지 7단지 앞 공릉천에는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하다. 점점 기온이 내려 가면서 진한 꽃들이 가을의 절정을 보여 주고 있다. 갈대나 잡초로 무성하던 공릉천이 가을을 맞아 꽃 단장하고 화려한 외출을 했다.  백일홍은 붉은 색이 백일 동안 이어진다고 붙여진 이름처럼 초여름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피어 있다. 10월의 마지막으로 치닺는 지금, 가을의 진한 화심을 […]

새싹의 생명력

보낸 사람 동식물-파주이야기 누가 신호라도 보냈는지  꽃샘 추위가 사라 지면서   생명체들이 공릉천 여기저기에서 소리 지르고 있다, 사람이 수 없이 지나 다니는 발판 사이로도 새싹이 삐죽 얼굴을 내밀고 있다. 몇 일 지나지 않아서 사람의 발길이나 자전거에 잎이 꺽어질텐데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