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사심가득 오픈 !!

-김 대 년-

‘갤러리 사심가득’을 오픈했습니다. 조용히 앞마당 빗자루질만 하고….. 지난 5월 5일에…….

갤러리를 구상하며 가장 고민이 되었던 것은 식당으로 쓰던 협소한 내부공간이었습니다. 일반적인 갤러리 개념으로 설비해서는 그림 몇점도 걸 수가 없었죠. 그래서 긴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은 ‘사심가득’의 주제별로 공간을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공간의 면들을 다시 칸으로 나누어 마치 만화의 한 페이지처럼 꾸미는 것에 아이디어가 도달했을때는 “바로 이거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내부는 지금 이 그림처럼 조금 복잡한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너별로 특색이 있어 골라보는 재미가 있지요. ‘사심가득’의 네가지 주제 외에 스페셜 코너도 만들었고 앞으로 이벤트 코너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특히 외부 포토존도 나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이제 시작이라 많이 부족합니다만, 계속 채워 나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용감하게 오픈을 하였습니다. ‘갤러리 사심가득’ 인스타그램 프로필 내용처럼 그냥 편히 보고, 쉬고, 사진찍고, 이야기 나누는 따뜻한 곳으로 가꾸어 나가려 합니다.
바로 옆에는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레오파드락 갤러리’도 개관을 해서 다양한 예술세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림에세이’는 인스타그램으로, ‘갤러리’는 오프라인으로 콜라보 창작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그림에세이 사심가득’을 아껴 주시듯 ‘갤러리 사심가득’도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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