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으로 변하는 임진강 리비교

파주시는 6·25 전쟁 당시 미군이 건설한 유일한 교량인 리비교(북진교)를 역사적, 교훈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리비교는 임진강 북부지역에 병력·군수 물자 수송을 위해 1953년 미군이 건설한 교량이다. 파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와 관광 자원화를 위해 총 96억 원(국비 및 시비)을 투입해 스카이워크, 포토존, 보행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리비교 앞에는 가수 조용필이 젊은 시절 연주했던 미군클럽 ‘라스트 찬스’가 복원돼있다.

리비교는  6.25전쟁 당시 휴전협정이 진행되면서 임진강 북부지역에 병력과 군수물자를 수송하기 위해 1952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8개월만인 다음해 1953년 7월 4일에 준공되었다. 교량의 높이는  45m 이며 길이 328m, 폭 7미터로 2차선로로  미군 제2공병여단에서 가설하였다.

 

리비교 소개 : 오늘이 64년 세월의 리비교 생일<이기상 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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