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디 커피의 역사를 배우다

금촌  파주시청 복지동 옆에  칼디 커피점이 생겼다. 파주시청 옆이라 점심 시간에는 시청 직원들로 가득하여 자리가 모자라 가급적 이 시간에는 피하는게 두 번 걸음하지 않을 수 있다.

지난달에 필자가 운영하는 사무실 옆에 커피점이 개업했다. 칼디라는 이름이 생소하다고 생각 하면서 한 달여 시간이 지나서야  유래를 알게 되었다.

커피가 최초로 발견된 것은 약 6~7세기 경으로 추정만 될 뿐이라고 합니다. 커피가 문헌상에 처음으로 나타난 것은 900년 경 아라비아의 내과의사인 라제스(Rhazes)의 의학 서적이다.  커피는 음식으로 처음 사용되며 술로도 사용되었고, 특히 의약품으로 많이 사용되었다고  기록되었다.  1100년 경부터는 음료로 마시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커피가 만들어 지기 시작한  기원에 대하여 정확한 문헌은 없지만 커피의 기원이라고 알려전 몇 가지 설이 있다. 그 중에 유력한 것은  에티오피아의 양치기 소년 칼디(Kardi)가 발견했다는 칼디의 전설과 아라비아 이슬람교 승려인 셰이크 오마르(Sheik Omar)가 발견했다는 오마르 전설 두 가지 설이 있다.

칼디의 전설에 의하면 7세기 경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 양치기 소년인 칼디(Kaldi)가 살고 있었다고 한다. 칼디는 자기가 기르고 있는 염소들이 흥분하여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 하고 밤에 잠도 자지 않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염소들의 이상한 행동은 염소들이 빨간 열매를 먹으면 이런 현상을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칼디는 자기가 직접 열매를 먹어보았고, 그 열매에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칼디는 곧 가까운 곳에 있는 이슬람 사원의 승려에게 알렸고 승려들은 커피에 잠을 쫓는 효과가 있음을 알고 수련 중 잠을 자지 않기 위해 먹었다. 하지만 몇몇 승려들은 커피열매가 빨개서 악마의 열매라고 생각했고 곧 불에 던져버렸지만  곧 커피가 로스팅되는 은은한 향에 취해버렸다, 불에 로스팅된 커피를 먹어봤더니 그냥 먹었을 때보다 훨씬 맛있고 효과도 있어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정도면 칼디커피점의 이름이 왜 ‘칼디’인지는 눈치로 알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사무실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커피를 내려 마신다.  칼디 커피를 마시기 전에는 스타벅스 원두를 사서 커피를 내렸다. 그러나 새로 개업한 이웃의 커피를 마셔 보기 위해서 원두를 사서 내려 보았다.  커피의 맛을 잘모르던 필자도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스타벅스 원두로 내린 커피보다는 더 고소하고 개운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맛이라는 것은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마다  다르기 때문에 주관적이다. 이번 칼디 커피는 다른 맛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도 칼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사무실로 출근한다. <이슈 파주이야기 이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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