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사진 5편 – 고기석

나무 이야기

겨울을 견뎌낸 마무가

물방울 속에 몇 가지

인생의 원칙을 담았다

 

자연대로 살 것

진실되게 살 것

세상 유혹에 물 들리지 말고

세상 변화에 흔들리지 말고

 

뿌리가 그 마음

깊이 깊이 새긴다

고기석 (시민연합신문 편집인, 조리읍 출신)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