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64년 세월의 리비교 생일

최근 리비교 전경

오늘은 파평면 장파리에 설치된 리비교가 64년이 되는 날이다.

6.25전쟁 당시 휴전협정이 진행되면서 임진강 북부지역에 병력과 군수물자를 수송하기 위해 1952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8개월만인 다음해 1953년 7월 4일에 준공되었다. 교량의 높이는  45m 이며 길이 328m, 폭 7미터로 2차선로로  미군 제2공병여단에서 가설하였다.

장파리 방향으로 본 리비교

 

공사중인 리비교 하단의 임시부교

휴전협정은 1951년 7월부터 시작했으나 1953년 3월 스탈린 사망으로 급진전 되었으며  1953년 7월 27에 협정이 조인되었다.

미군은 휴전협정을 진행하면서 전선은 정리되어 있으나 계속적인 보급로 확보가 필요하여  임진강 하류인 파주에서 상류인 연천까지 ‘자유의 다리’를 포함하여  11개 교량을 부설하였다. 부설된 교량이 임진강 홍수에 유실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미군 제1군단사령관은 1952년에 9월에  적성지역 2개소에 반영구적인 교량을 설치하기로 결정하였다.

반영구적 교량은 적성면 가월리- 백학면 노곡리 사이의 틸교와  파평면 장파리- 진동면 용상리를 연결하는 리비교로 틸교는 장마를 고려하여 잠수교로 설계 되었고 리비교는 사계절 보급품과 병력 수송이 가능하도록 계획되었다.

틸교도 처음에는 목교로 부설되어 이용하다가 1952년 7월 30일 홍수로 유실되었지만 전략적 필요성에 따라  리비교와 같이 1952년 10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4개월만인 1953년 1월 31일에 완공하였다.

‘리비교’의 명칭은  6.25 천쟁 초기에  대전 전투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부대원을 구한 조지 D. 리비 (George D. Libby)  중사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으나,  교량 공사시 사망한 카추샤 김호덕 상병의 이름 따서 교량의 이름을 제안하였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리비교는 육군제25사단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2016년 9월 20일 교량 안전진단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사용금지후 보강 또는 개축하도록  결정되었다, 이에따라 2016. 10. 15일자로 통행이 금지되었으며 파주시에서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교량 소유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리비교
장파리 시내 제일상회 앞

 

<리비교 공사 관련 보고서 공사 일지중 원문 154쪽 준공식 개최 기록 >

5 July 1953

The X-Ray project became the completed Libby Bridge yesterday
at dedication ceremonies by Gen. Maxwell D. ‘kylor, Commanding
General, 8th United States Army, attended by 35 stars
and digni@ies. Good weather, good ceremony. Bridge opened to
traffic, all except tanks, at 1200 hrs., 4 July. This log is hereby
closed.

* 관련 보고서명

BRI’DGING THE IMJIN CONSTRUCTION OF LIBBY AND TEAL  BRIDGES  DURING THE KOREAN WAR  (OCTOBERl952-JULY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