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을 걷다

문산읍 내포리- 파주풍경들
문산읍 내포리- 파주풍경들
문산읍 사목리- 파주풍경들
문산 임월교- 파주풍경들
문산읍 당동리- 파주풍경들
문산읍 당동리- 파주풍경들
문산읍 당동리 유수지- 파주풍경들
문산읍 당동리- 파주풍경들
문산읍 당동리 수진이 할머니네 참외집- 파주풍경들
문산읍 당동리 수진이 할머니네 참외집- 파주풍경들
문산읍 당동리 수진이 할머니네 참외집- 파주풍경들
참외 먹는 사람들- 파주풍경들
문산읍 사목리 – 파주풍경들
문산읍 사목리 – 파주풍경들
문산읍 사목리 임진강 전망대- 파주풍경들
문산읍 사목리 자유로 찔레꽃- 파주풍경들
문산읍 사목리 자유로 찔레꽃- 파주풍경들
문산읍 사목리- 파주풍경들

지난 일요일에 평화누리길 198km중 파주구간의 하나인 반구정길을 트레킹하였다.
문산읍 내포리 운동장에서 부터 임진강역까지의 코스로
오랫만에 산과 들길이 있는 자연과 함께한 시간이었다,

인간은 태초부터 식량을 구하기 위해서 걷기 시작 하였다.

그래서 걷기는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물려 받은 본능이나 다름없다.
인간의 걷기가 생존을 위한 원형적인 본능이지만 현대인들은 자동차와 같은 이동수단을
발전 시키면서 걷는 량이 상대적으로 줄어 들었다.

이번 트레킹이 식량을 구하기 위한 걸음은 아니었지만
내포리-당동리-사목리-마정리의 산길과 농로, 아스팔트 도로를
걸으면서 찔레꽃 향이 넘치는 초하의 풍경을 마음에 담는 시간이 되었다.

또 당동IC 부근 도로변에서 물에 담가 놓고 파는 수진이 할머니네 참외는
뜨거운 여름을 식히는 청량제이었다.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는 날,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지인들과 세상 이야기를 나누면서
눈부신 여름날의 달콤함을 맛본 하루였다.

평화누리길 안내 http://www.dmz.go.kr/front/wantgo/area_road

이기상- 파주사람들